앨고어
  시모어 타핑 와이엇 티 워커 진 휴스턴  


| 대회장 : 一指 이승헌 Lee Seung Heun |
강연 주제 : 날숨의 지혜가 정신문명시대를 연다

호흡은 생명입니다.
호흡을 상징화한 모습은 고구마와 같은 모습이 될 겁니다.
들이마시면서 내쉴 때 하나의 호흡이 끝나고 하나의 생명이 끝납니다.

처음의 탄생과 시작은 같았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발달하면서부터 경쟁력이 뛰어나고 지배력이 있는 사람이 올라가 있는 반면에 많은 부류의 인류는 아주 취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것을 양극의 시대라고 합니다. 사상과 사상이, 종교와 종교가, 국가와 국가가 개인 이기주의로 인해서 양극화되어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중심을 바라봐야 합니다.
숨을 계속 들이마시면 허파가 터지듯이 계속 양극으로 벌어지면, 인류는 끝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내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쉬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한 개인이 아닌 집단적인 깨달음, 국가적인 깨달음, 인류적인 깨달음을 통해서, 경쟁과 지배보다는 조화와 화합을 통해서 우리는 서서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급하게 모든 경쟁과 지배를 스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이 하나인 것을 알고 그리고 또한 서로가 문화가 다른 것도 서로가 인정해주고 그리고 존중해줄 때 그때 타협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 지구를 더 이상 쓰레기장이 되게 할 수 없고 범죄의 도시가 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공감하는 사람들은 바로 지구인입니다. 이 일은 한국인이나 미국인이 할 일도, 어느 특정 종교인이나 어떤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이는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인만이 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종교의 만남, 그리고 모든 문화의 만남이 필 때 우리가 원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

위로

| 부대회장 : 닐 도널드 월시 Neale Donald Walsch |
강연 주제 : 하나됨의 문화를 위하여

정치인, 종교인을 비롯한 세계의 지도자들과 우리 모두가 이 말을 자연스레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바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것은 진실을 잊고, 신화와도 같이 굳어진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잊고 있는 진실의 첫 번째는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것이다. 성별, 국적, 종교, 사상 같은 것과 관계없이 우리는 하나이며 나누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의 삶 자체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체험하게끔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지구와도 경쟁하고 있다. 생명을 얻기 위해 생명과 경쟁하는 미친 짓을 벌이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두 번째 진실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족하다고 상상하는 한, 골고루 나눠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충분하지 않다는 환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또 하나의 진실은 '더 나은 것은 없다'라는 개념이다. 하지만 자신만이 보다 나은 유일한 수단을 갖고 있다는 우월감은 너무나 큰 유혹이어서 이를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인생의 승리자로 태어난 것이며, 남자라는 우월한 존재에, 게다가 카톨릭 신자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을 타고났다고 들어왔다.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여길지 몰라도 지금 이 세상에는 이러한 우월의식 때문에 학살과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 예로, 바로 2주 전,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회교신자가 기독교로 개종하면 처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힌두 신도에게는 일정한 표식을 달고 다닐 것을 명령했다. 이는 1939년 독일에서 있었던 일로, 더욱 놀라운 것은 아무도 이를 막으려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위로


| 스페셜 게스트 : 앨 고어 AL Gore |
강연 주제 : 지구 환경과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박사학위 소지자가 많으며, 인터넷 사용 인구는 세계에서 네 번째, 휴대폰 사용 인구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다. 이는 매우 엄청난 기회를 의미하는 동시에, 그만큼 어려운 과제를 수반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이다.

세계가 공동으로 처한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환경파괴이며, 이 밖에 가족의 붕괴와 인종·종교·정치적 신념의 차이를 이유로 발생하는 각종 분쟁들에 전 인류가 직면해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등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생물들이 사라지고 있을 만큼 자연은 급격하게 균형을 잃고 있다.

지구가 너무 커서 인간이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지구와 인간간에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이 같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생활양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 너와 내가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총기난동사건을 일으켰던 아이들은 자신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 이처럼 차별은 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르완다 지역에서 일어난 폭력의 근원을 외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카톨릭과 신교, 그 밖의 종교간에 차이라고 주장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차이에 대한 관념은 그릇된 자만심과 분열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인류평화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차이를 존중하면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위로


| 모리스 스트롱 Maurice Strong |
강연 주제 : 이 지구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1세기에 들어선 오늘날 우리는 종교분쟁, 환경오염, 인구문제 등 여전히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 있고, 이 문제들은 개별국가나 어느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인구증가에 따른 토지, 식량, 인권, 그리고 오존층 파괴와 생명자원 고갈 등의 환경문제는 현재 지구의 온갖 문제점을 야기한 선진국의 오류를 답습하는 형태이다. 그렇다고 개도국의 성장을 저지할 수는 없다.

해결법은 지속가능한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원조의 형태가 아닌 전지구적인 평화와 안전에 뿌리를 둔 파트너라는 의식으로 선진국의 경험과 자본을 개도국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전세계적인 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만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모든 인간이 자아실현할 수 있는 사회는 사랑과 노력을 향한 의지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 개인이나 국가의 이익 대신 지구의 안녕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관행이 달라져야 한다. 유권자가 변하면 정치는 변한다. 문제는 그렇게 되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비용과 변화를 지연시킴으로서 야기될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지속가능한 발전적 미래를 지향하고 평화와 행복의 지구적 공동체의 탄생여부는 우리 자신의 선택이다.
위로


| 시모어 타핑 Seymour Topping |
강연 주제 : 21세기 언론의 사명과 역할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지구인 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이 선언문은 지구상의 모든 분쟁과 자원의 남용을 멈출 영적 연대에 참여할 것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이 메시지가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 지구인을 향한 호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제공되어야 한다.
확실히 통신 기술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세계화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이 됐다. 인터넷과 방송 매체의 발달은 개인이나 새천년평화재단 같은 단체가 예전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다. 이 새로운 시대에 깨달은 한 개인의 힘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같은, 언론이 규제 당하는 나라에서는 자유로운 선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 영성 개발이 보장될 수 없다. 대중매체가 자유롭고 독립적인 위치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언론인 스스로도 사회를 비추는 신뢰할 만한 거울이 되고자 하는 책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하는 언론의 판단기능은 기술이 대신해 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언론인의 사명은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 자신의 참모습을 보게 하고,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하고, 우리의 삶을 영적으로, 지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데에 있다.
위로


| 와이엇 티 워커 Wyatt Tee Walker |
강연 주제 : 사회 변혁 도구로서의 영성

나는 지난 50년 동안 인간 권리 옹호자로서 영적인 순례 여행을 해 왔다. 기독교 목사로서 영성에 대한 것은 신약성서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인물에 기반해 있으나, 결국 예수의 말씀 속에서 다른 종교나 영적 훈련과 조화를 이루는 보편주의를 발견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다른 인간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영성을 단련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으며, 그것은 모든 인간 안에 있는 신성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승헌 총재님의 가르침과 매우 구체적으로 일치한다.

헌신적인 힌두교인인 간디는 영성의 힘을 사용함으로써 인도에서 영국의 식민 통치의 굴레를 던져 버렸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흑인의 종교적 경험에 충실한 기독교 신앙에 근거를 둔 '비폭력운동'을 창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근 1백년 동안 지속된 인종분리 정책을 약화시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원주민인 넬슨 만델라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감옥에 감금된 상태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 차별 정책을 펴는 정부의 종말을 이끌어 냈다. 세 사람 모두 영성이 사회 변혁의 효과적인 도구임을 보여 준 예다. 이 세 거인은 우리에게 지구촌이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 모델이다.
위로


| 진 휴스턴 Jean Houston |
강연 주제 : 21세기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인류는 여전히 혼란 속에 처해 있다. 이 혼란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얻을 수도 있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개개인의 의식변화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의식과 문제를 해결하는 의식은 다르다.' 전세계의 모든 문화와 모든 인종은 수많은 연결선을 가진 하나의 코드로 이어져 있고, 전체가 하나라는 의식은 보다 창조적으로 문제해결방향을 제시한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이 진실을 찾으려는 '역동적인 의지'가 있고 이 의지는 내적, 외적 세계의 통합을 통해 인간이 사용하지 않았던 수많은 잠재능력, 즉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가능케 하고, 잠재능력개발에 맞춰진 교육과 영성 경험을 통해 극대화 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전세계의 문화교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의식과 문명을 가져왔고. 우리는 새로운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의식, 즉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는 영적인 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개개인의 생활이 보다 영성에 가까이 다가갈 때 인류는 '가능한 인간,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힘이고, 보여줘야 할 힘이다.

위로

 

- 참조 : " 월간 힐링소사이어티 " 7월호
 
Copyright ⓒ2001 by New Millennium World Peace Foundation, All Right Reserved.